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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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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11월 경기지역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0여만 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1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취업자 수는 737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만8000명(5.9%) 증가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해 4월(-7만2000명)부터 계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 3월 처음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한 뒤 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별로는 대부분의 산업 취업자가 증가한 가운데 도소매·숙박음식점업과 건설업이 감소했다.

고용인원이 가장 늘어난 산업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28만명이며,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1만7000명, 제조업 5만4000명이 증가했다.

이 밖에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5만9000명, 건설업 3000명이 각각 감소했다.

직업별 취업자를 살펴보면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가 17만6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7.2% 늘었고, 관리자·전문가 11만9000명, 사무종사자 7만40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 2만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취업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6만1000명이 증가했고,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581만명으로 36만7000명(6.7%)이 감소했다.

고용률은 62.6%로 1년 전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20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만8000명이 감소했고, 실업률은 2.7%로 1.0%P 하락했다.

경제활동인구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5만명이 증가한 758만2000명, 비경제활동인구는 9만8000명 감소한 420만600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인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기저효과로 취업자가 증가세에 있다"면서 "특히 사회복지서비스업 수요가 확대돼 고용을 주도하고 있고, 택배업 등에서도 고용이 늘어나며 11월 취업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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