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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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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을 시행할 지방자치단체로 전북 장수군과 전남 함평군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코프로바이오틱스란 가축의 소화·흡수율을 높여 축산 분뇨의 악취 물질을 줄이는 등 환경친화적 축산물 생산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익 미생물을 의미한다.

현재 유산균, 효모 등 다양한 미생물이 사료 첨가제로 개발돼 유통되고 있으나 미생물제 급여 효과에 대한 실증데이터가 부족해 농가의 신뢰를 얻는 데 한계가 있다. 또 공공 차원에서 검증한 데이터가 아니어서 농가의 신뢰가 저조하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농가에 미생물을 보급하고 과학적 데이터를 확보·검증하는 실증사업을 실시한다. 선정된 지자체는 미생물 전문연구기관과 협력해 품질 평가를 통해 우수 축산미생물제를 선발, 지역 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후 미생물 보급 전후의 축산 악취 물질 농도, 분뇨·슬러리 부숙도, 가축 건강 및 생산성 지표 등 데이터를 수집해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효과적으로 미생물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축종별 급여량, 횟수·시기, 미생물제 취급·관리 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축산모델을 정착시키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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