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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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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암호화폐 시장이 21일 오후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시가총액 10위 내 암호화폐들은 물론 마이너 암호화폐들도 상승 중이다.

이날 오후 2시19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79% 오른 5962만9000원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24시간 전보다 2.59% 상승한 5953만7000원을 나타냈다. 글로벌 시세도 상승세다. 코인마켓캡에서 집계한 비트코인의 가격은 4만8721달러로 24시간 전보다 3.60% 올랐다.

이더리움도 비트코인과 함께 반등하며 가격을 올리며 500만원대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36% 오른 493만2000원을 나타냈다. 빗썸에서는 24시간 전보다 1.47% 상승한 491만4000원을 나타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4036달러로 나타나며 24시간 전보다 2.72% 상승했다. 특히 이더리움은 전주 대비로는 가격이 7% 넘게 오르며 하락분을 회복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암호화폐들도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바이낸스코인(BNB), 테더(USDT), 카르다노(ADA), USD코인(USDC), XRP(XRP), 테라(LUNA), 아발란체(AVAX) 등이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아발란체는 1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에 대해 뚜렷한 상승 요인은 언급되지 않고 있다. 다만 향후 글로벌 이벤트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연설이 예정돼 있어 이를 앞둔 반등이라는 분석도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오후 2시30분에 코로나19 관련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오는 22일 오전4시30분이다.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언론 브리핑에서 "나라를 전면 봉쇄(lockdown)하는 것에 관한 연설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방역대책을 강화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시장은 비트코인의 지난달 최고점 돌파 후 이어진 조정에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가라앉았지만, 고래들은 하락장마다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등 보유량을 늘리고 있었다.

아울러 암호화폐 트레이들도 비트코인의 장기상승에 베팅하며 하락장에 더욱 매수세를 높인 것으로 집계됐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의 상위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에 대한 레버리지 롱포지션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바이낸스는 상위 트레이더들의 장단기 비율이 소폭 하락한 유일한 거래소로 1.09에서 1.03으로 이동했다"면서도 "그러나 OKEx 거래자들이 2주 만에 강세 베팅을 1.51에서 2.91로 인상하면서 바이낸스의 하락을 뛰어넘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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