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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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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김성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기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부산시 북구에 있던 경남지원센터를 경남 양산시로 확장 이전해 20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KTC는 국내 대표적인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전기·전자와 기계, 화학, 전자파, 바이오, 에너지 등 전 산업분야에 걸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남지원센터는 영남권 계량기검정, 유원·놀이시설 검사, 기계 및 전기·전자 분야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지원센터는 이번 확장이전으로 기계금속분야에 대한 설비와 인력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며, 앞으로 영남권 기계소재산업 분야의 메카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 기업들이 중소벤처기업부, 경남테크노파크 등에서 시행하는 각종 시험·인증 지원사업과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 기술지원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제대식 원장은 "영남권 기업들을 위한 연구개발, 시험·인증,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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