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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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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지만 초고가 주택은 신고가 경신을 거듭하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의 전용면적 268㎡는 120억원(2층)에 손바뀜되며 전국 최고가 아파트에 등극했다.

이 아파트의 같은 면적이 지난달 24일 115억원(3층), 26일 117억원(4층)에 거래된 바 있다. 이 아파트에는 그룹 빅뱅의 태양과 배우 민효린 부부, BTS의 제작자인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등이 거주하는 거으로 알려졌다.

이전 전국 아파트 최고가는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사는 것으로 전해진 강남구 청담동 'PH129'에서 나왔다. 전용 273㎡가 115억원(14층)이었다.

연립·빌라의 최고가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 273㎡로, 지난 9월16일 185억원(4층)에 거래됐다.

모든 주택유형을 통틀어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된 곳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오피스텔 '롯데월드타워앤드롯데월드몰(시그니엘 레지던스)'이다. 지난달 4일 전용 489㎡가 245억원(68층)에 팔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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