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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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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내년부터 농지투기 예방을 위한 농지관리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안전 등 공공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농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상시 조사와 분석, 관리기능을 전담하는 농지은행관리원을 신설한다. 현재 사업중심으로 되어있는 농지은행 체계를 농지 관련 전문성과 정보를 축적한 농지종합관리기구로 재편한다. 농지취득 자격심사부터 사후관리까지 농지행정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자연재해로부터 농어업·농어촌을 보호하고 신기후 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조직을 대폭 강화한다. 국가 통합물관리 정책 지원부서인 통합물관리 추진단을 농어촌연구원 소속에서 본사로 편제하고,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 기능을 사장 직속 조직인 미래전략실로 통합해 운영한다.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재정비해 안전총괄조직인 안전경영실과 각 지역 부서 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 현장책임경영을 보강한다. 지역본부 내 건설현장과 시설관리 안전 전담 인력을 확충, 일선 현장에서 안전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조직 재편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디지털 서비스도 확대하는 등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조직재편이 농지투기 예방, 기후위기 대응, 산업안전 등 국민 관심과 수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사장 직속기관으로 신설한 미래전략실 주도로 추진됐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어업과 농어촌 발전을 위한 공사의 기본적인 역할과 함께 신뢰와 사명감을 바탕으로 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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