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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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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코로나 19 백신이 미국 경제에 가져다준 비용 절감효과가 4380억달러(약 520조원)에 달하며 이는 미국 실질 국내총생산(GDP)의 2.3%에 달하는 것이라고 미국의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AXIOS)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액시오스는 아칸소주 벤톤빌에 있는 팅크탱크 하틀랜드 포워드(Heartland Forward)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미국의 완전접종률이 61%에 불과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미국의 의료시스템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노동자들이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하틀랜드 포워드는 일상생활의 회복으로 가능해진 희망과 낙관론, 삶의 질, 정신 건강 증진 등 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백신의 효과를 제외한 경제효과를 4380억달러로 추산했다.

액시오스는 과거에는 민간 회사가 약품이나 백신을 개발하는데 10년 이상이 걸리기도 했다면서 코로나 백신을 민관합동으로 빠르게 개발해 배포한 사례가 앞으로 대규모 연구투자가 필요한 보건 분야 및 기타 산업 분야의 혁신의 전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국립보건원(NIH)은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전 수년 전부터 코로나 백신 원형을 연구해왔으며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DNA 정보가 밝혀진 뒤 모더나사와 함께 백신을 개발했고 화이자사가 뒤를 이었다.

하틀랜드 포워드의 아누수야 차테르지 연구원은 "NIH가 하계 및 민간회사들과 협력해 이처럼 단기간에 백신을 개발한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틀랜드 포워드 보고서는 신속한 백신 개발이 없었다면 코로나 피해가 얼마나 될 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라면서 3가지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으로 환자 발생, 입원, 사망이 미국에서 급격하게 줄었다고 지적했다.

예컨대 지난 4월 백신 미접종자의 사망이 접종자 사망의 10배에 달했다는 것이다. 또 델타 변이가 확산된 지난 8월에도 백신 미접종자의 감염률이 접종자의 6.1배, 사망률이 11.3배, 입원률이 18.5배에 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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