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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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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방역이 백신인 만큼 코로나 방역의 완벽제어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일상으로의 복귀에 더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임인년(壬寅年) 새해, 국민께 드리는 인사말'을 통해 "완전한 경제회복+선도형 경제로의 도약 목표를 위해 경제팀이 앞장서 먼저 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취약계층과 서민의 따뜻한 포용 동반자가 되겠다"며 "손실보상, 방역 지원 등 중층적 지원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청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등 우리 고용사회 안전망을 두텁게 보강하는데 정책적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민간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한국판 뉴딜 2.0 본격 추진, DNA(Data·Network·AI) 및 BIG3(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산업 본격 육성, 메타버스 등 5대 유망 신산업분야 기반 구축 등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조업 스마트화, 서비스 신시장 창출 등 주력 제조업·서비스업의 생산성 경쟁력 향상 혁신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대비에도 나선다. 홍 부총리는 "산업구조 전환, 기후대응 위기, 저출산 등 인구변화 등 구조적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 선제 대응해 나가겠다"며 "온실가스 감축경로 마련, 법·제도 정비 등 탄소 중립 추진 원년에 맞게 관련 대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 사업구조 재편 및 공정한 노동 전환도 적극 지원해 나가고 제4차 인구 TF 가동을 통해 초저출산, 급고령화, 생산가능인구 급감 등에 대한 추가대응책도 중점 마련하겠다"고 알렸다.

홍 부총리는 "경기와 리스크 요인도 보다 촘촘히 관리해 나가게다"며 "철저한 방역제어 전제하에 거시 정책수단 최적 조합을 통해 소비·투자·수출 등 부문별 활력을 각별히 제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적·정책적 전환기에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리스크 요인들이 불거져 나오지 않도록 미리 점검하고 대응은 선제적이고도 최대한 신속히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방역 강화에 따라 더 어려워진 자영업·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대책, 수출 호조 이면의 내수진작 대책, 물가·부동산 등 민생대책, 벌어진 격차 완화대책, 글로벌 가치사슬 약화 등 공급망 대책 등은 당장 정책 역량을 초집중해 대응해 나가야 할 중요 과제"라고 짚었다.

그는 "2022년도에 국민의 삶이 일상으로 복귀되고 우리 경제도 위기 전 정상 궤도로 복귀하며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형 경제로의 퀀텀 점프(다음 단계로의 급성장)가 이뤄지기를 고대한다"며 "정부는 이를 위해 좌고우면 없이 진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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