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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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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2개월째 4%대 상승률을 보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

3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제주도 1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이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04.43(2020년=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4.4%를 나타냈다. 지난 2011년 8월 4.9%를 기록한 이후 10년 4개월 만에 최고치다.

특히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4.3%로, 2011년 9월(4.1%) 이후 처음 4%대에 진입한 뒤 2개월째 4%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3.7%와 비교해도 0.7%p 높았다.

높은 물가 상승률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석유류 등 공업제품의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실제로 물가상승률의 기여도를 보면 1.53%p를 보인 석유류를 포함한 공업제품이 2.28%p로 조사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국제 유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이 서비스 가격의 오름세도 견인하면서 높은 물가 상승률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9.6%, 공업제품은 6.1%, 전기·수도·가스는 1.4% 올랐다. 서비스 분야에서도 집세는 0.4%, 공공서비스는 0.5%, 개인 서비스는 3.6%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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