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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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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한국전력은 1월 1일부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정승일 한전 사장 취임 후 두 번째다.

우선 이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전력설비 및 정책 부문 담당 상임이사가 참여하는 '전사안전관리위원회(가칭)'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안전 정책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책임경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전보건처'를 사업총괄 부사장 직속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인력, 조직, 예산, 제도와 운영 등 전방위에 걸친 사고예방체계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안전정책 수립과 현장관리 조직을 일원화해 실행력도 높인다.

이번 개편을 통해 에너지효율 컨트롤타워 기능도 확대했다.

지난해 7월 신설한 전력혁신본부의 총괄기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전략처'는 에너지효율 개선의 총괄기능을 보강했다.

'지속성장전략처'는 '전력정책분석팀'을 신설해 국내외 전력산업 이슈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전사 차원의 규제 개선 전략을 수립하는 기획 기능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연대와 협력의 에너지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에너지생태계 조성실'도 신설했다. 차별화된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를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KENTECH지원단' 내에 '산학연협력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한전과 한국에너지공대의 산학연 협력기능을 강화해 연구개발(R&D) 클러스터 조성과 성과 공유 확산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차원의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 산업 공동 발전의 역할을 수행하고, 전력산업 전반의 효율성 제고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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