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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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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가 3일(현지시간) 급등하고 있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 뉴욕증권거래소(NYSE) 테슬라의 주가는 장중 9% 이상 상승하고 있다. 오전 10시 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9.80 포인트(9.44%) 오른 1156.43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급등은 테슬라가 지난 2일 발표한 실적 덕분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납품한 전기차가30만8600대, 작년 1년으로 합치면 총 93만6172대라고 밝혔다. 반도체 공급난에도 쾌거를 이뤘다.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규모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의 집계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작년 4분기 26만7000대, 1년 총 89만7000대 납품을 예상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9년 간 테슬라 차량 판매량을 연간 2000만대까지 늘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테슬라는 텍사스 오스틴의 새로운 공장에서 모델Y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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