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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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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7일 경기지원책에 대한 기대에 더해 저가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반등 개장했다가 지분조정 매물이 쏟아져 속락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54 포인트, 0.18% 내려간 3579.54로 폐장했다.

4거래일 연속 밀리면서 작년 12월2일 이래 1개월 만에 저가권으로 주저앉았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85.86 포인트, 0.60% 저하한 1만4343.65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30.50 포인트, 0.98% 하락한 3096.88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 증시 신흥기업 시장 커촹판의 50개 종목으로 이뤄진 지수도 나흘째 내려 1.16% 떨어진 1305.49로 마감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감세 등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힌 것이 계속 고른 종목에 매수를 불렀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시 봉쇄가 이어질 경우 2022년 경제성장률이 1%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에 매물이 들어오면서 하락 반전했다.

시가총액 최대의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2% 급락하는 등 양조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의약품주와 자동차주 역시 하락했다. 전기차주 비야디와 연료전지주 닝더 스다이(CATL)가 떨어졌다.

오전장에 매수가 선행한 미디어 관련주도 약세로 돌아섰다.

반면 전날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중국석유천연가스가 급등하는 등 자원주와 소재주가 강세를 보였다.

금융주도 동반해서 올랐고 부동산주는 중국 당국이 부동산 기업 부채비율 규제를 완화한다는 소식에 크게 뛰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5028억9100만 위안(약 94조8855억원), 선전 증시는 7042억98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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