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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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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 및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올해 435억원을 투입해 사유림 4804㏊를 매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16배에 달하는 규모다.

전체 매수면적 중 매매대금을 일시불로 지급하는 일시지급형으로는 3382㏊(395억원)를, 연금제도처럼 매매대금을 10년간 분할해 지급하는 분할지급형으로는 1422㏊(40억원)를 매수할 예정이다.

매수 대상지는 국유림에 연접해 있거나 둘러싸여 있어 국유림 경영·관리에 필요한 산림이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백두대간보호지역, 산림보호구역, 국립수목원 완충구역, 제주 곶자왈 등 보전이 필요한 산림이 해당된다.

사유림 매수접수는 연중 진행하고 매수 가격은 2개 감정평가기관의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한다. 감정평가기관 1곳은 산림을 매도하는 산주가 추천할 수 있다.

매수된 산림은 기능별 경영계획, 산림생태계 보전, 산림휴양증진, 산림자원육성 등 체계적인 경영·관리를 통해 국유림 정책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산림청 주요원 국유림경영과장은 "2028년까지 추진되는 제2차 국유림확대계획에 따라 매년 사유림을 매수, 국유림 면적을 우리나라 산림면적의 28.3%인 179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산림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확보, 국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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