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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다가 최근 다시 확산하는 대만에서 14일 신규환자가 전일보다 3명 많은 68명이 발병했지만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중앙통신과 연합보(聯合報),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대만 내에서 감염자가 11명 생기고 외국에서 57명이 들어왔다고 발표했다.

본토 확진자는 남성 8명, 여성 3명으로 연령이 5세 미만에서 60대다.

외부 유입자는 남성 25명, 여성 24명이고 8명은 조사 중이다. 나이가 5세 미만~70대 사이다.

미국에서 17명, 캐나다 5명, 필리핀 4명, 호주와 폴란드, 베트남 각 3명, 인도네시아와 덴마크, 프랑스와 포르투갈, 브라질, 터키, 스웨덴 1명씩이다. 나머지 15명은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대만 코로나 감염자는 누계로 1만7692명으로 증가했다. 대만 안에서 1만4676명, 국외 유입 2962명, 친선함대 36명, 항공기 2명, 불명 1명, 조사 중 14명 등이다.

코로나19 환자는 작년 5월10일 100명 미만이다가 이후 8개월여 동안 크게 증대하면서 이날까지 1만7600명 정도 늘었다.

이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7~13일 사이에 140명 증가해 317명에 달했다. 278명은 국외 유입이고 나머지는 지역 감염이다.

또한 지휘센터는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이날 사망자가 없었다고 전했다. 전날에는 25일 만에 1명이 숨졌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85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중 13명은 국외 유입자다.

대만 내에서 숨진 환자 838명 분포를 보면 신베이시 413명, 수도 타이베이 322명, 지룽시 29명, 타오위안시 27명, 장화현 15명, 신주현 13명, 타이중시 5명, 먀오리현 3명, 이란현과 화롄현 각 2명, 타이둥현과 윈린현, 타이난시, 난터우현, 가오슝시, 핑둥현, 신주시 각 1명이다.

지휘센터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늘고 지역 감염 위험도 증대한 점을 감안해 이미 2차례 접종을 마친지 84일 지난 18세 이상 성인에 대해 부스터샷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휘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방역 2급경보를 24일까지 보름간 연장했다.

아울러 지휘센터는 손 위생과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불필요한 이동과 활동, 집회를 자제하며 인파가 몰리는 장소나 고(高) 감염 전파 위험지역으로 가지 않는 등 능동적으로 방역에 계속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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