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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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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더니 2840선까지 밀렸다. 터키 남동부 도시 카라만마라슈에서 송유관이 폭발했다는 소식과 역대급 공모주 LG에너지솔루션 청약 마감을 앞두고 수급 불안이 가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864.24)보다 21.96포인트(0.77%) 내린 2842.28에 마쳤다. 23.90포인트(0.83%) 내린 2840.34에 출발한 지수는 오전 중 하락과 상승을 오갔다. 오후께 접어들면서 하락폭을 키워가더니 마감 1시간을 앞두고 1%대로 확대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전 중 반발매수가 유입되면서 상승하기도 했지만 터키에서 송유관이 폭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가 상승 압박이 가중된 것 같다"며 "LG에너지솔루션 청약 마감일에 수급 불안이 이어진 것도 주가 하방 압력이 확대된 배경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나홀로 27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0억원, 4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98%)과 유통업(0.40%), 건설업(0.11%), 전기가스업(0.09%)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화학(-1.97%)과 의료정밀(-1.72%), 운송장비(-1.14%), 운수창고(-1.07%) 순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91%(700원) 내린 7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5.91%)과 삼성SDI(-2.07%), 카카오(-1.74%), NAVER(-1.63%), 기아(-1.46%) 순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43.94)보다 10.04포인트(1.06%) 내린 933.90에 마감했다. 지수는 9.56포인트(1.01%) 하락한 934.38에 출발했다. 오전 중 상승과 하락을 오가기도 했지만 정오께 지나면서 하락세가 1%대로 점차 커졌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나홀로 439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억원, 262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3.41%)와 셀트리온제약(4.22%)을 제외한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HLB(-2.67%)와 엘앤에프(-1.97%), 에코프로비엠(-1.46%), 펄어비스(-1.38%), 천보(-1.71%), 리노공업(-1.14%) 순으로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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