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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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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친환경 아스콘 전문기업 SG는 지난 1일부터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금광특수아스콘' 임대차 계약을 통해 전국 아스콘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SG는 이번 계약으로 오는 2027년 1월31일까지 5년 간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에 위치한 금광특수아스콘을 직접 운영하게 됐다. 해당 지역은 '제2경부선 1~2공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안성·평택 고덕 신도시' 등 개발 호재 지역과 밀접해 있어 SG가 전국적인 아스콘 기업으로 도약할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SG는 지난달 '국내 유일 전국 아스콘 기업'을 목표로 아스콘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세종시에 위치한 대명아스콘 인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G 관계자는 "대명아스콘 인수, 금광특수아스콘 직접 운영을 통해 수도권 지역 아스콘 판매 물량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며, 프리미엄 신제품 에코스틸아스콘(EcoSteelAscon) 상용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아스콘 친환경 설비 설치 유예 기간이 작년 말로 종료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국내 아스콘 공장에 친환경 설비 EGR+를 본격적으로 보급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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