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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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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 직전 금융위원회 전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했다.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한 데 따른 금융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서다.
금융위 관계자는 7일 "최근 문 대통령이 가계부채 관리를 안정적으로 관리했다는 뜻으로 격려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준 격려금으로 금융위 전 직원에 커피 쿠폰을 선물했다.
앞서 금융위의 내부 분위기는 무거웠다. 가계부채 증가세를 성공적으로 억제했지만, 국무조정실이 설 연휴 직전 발표한 '2021년 정부업무평가'에서 최하등급인 C등급을 줬기 때문이다.
이번 문 대통령의 격려금으로 금융위 사기가 조금이나마 진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금융위에 격려금을 지급한 건 2020년 5월에 이어 두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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