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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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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25조원 규모로 증액한 것과 관련, "몇십조원이 어디서 한꺼번에 툭 떨어지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난색을 표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 과정에서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추경 증액 관련한 소식을 듣고 "무조건 제가 동의하기에는 현실적 제약이 너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권 의원에게 증액안에 대해 "혹시 상임위에서 논의하실 때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자는 얘기를 나누셨냐"고 반문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증액안에 대해 "지금 알게 됐다"며 "정부가 이렇게 추경을 늘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우려했다.

앞서 산자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정부안보다 24조9500억원이 증액된 추경안을 수정 의결했다. 수정안에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기존 3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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