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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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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제부 기자 = 기업실적 호조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뉴욕 증시가 7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9포인트(0.00%) 오른 3만5091.1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66포인트(0.37%) 내린 4483.8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2.34포인트(0.58%) 하락한 1만4015.67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기업 실적, 이번주에 발표되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 등을 주목했다.

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이날 기준 S&P500 지수에 56%의 기업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중의 77%가 예상치를 웃도는 이익을 발표했다.

증시는 당분간 기업 실적 발표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화이자, 우버, 트위터 등 이번 주에는 70개 이상의 S&P500 기업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주요 기술주의 약세는 시장에 부담을 줬다. 메타 플랫폼스가 유럽당국과 정보 공유 협상이 불발되면서 주가는 5.14% 급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1.63% 하락했다.

10일 미국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한다.

이코노미스트들은 1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만약 수치가 이 수준으로 나올 경우 이는 전달 기록한 7.0%보다 높아진 것이자 1982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게 된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태비스 매코트 전략가는 "투자자들의 심리는 매주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한 가지 투자 전략을 고수하기가 그 어느때보다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양대 저비용항공사인 프런티어항공과 스피릿항공의 합병소식에 프런티어항공은 3.47% 상승했고 스피릿항공은 17.17% 상승했다.

펠로톤의 주가는 아마존, 나이키 등 일부 기업이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20.93%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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