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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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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영농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에 올해 전국 4000여 가족농이 참여한다.

농촌진흥청은 '2022년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이 전국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153개소에서 4012 농가를 대상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4일 밝혔다.

강소농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중소 규모 가종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전문·최고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신규로 참여한 가족농을 대상으로 경영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최신 농업기술 도입, 경영기록장 작성, 세무, 농식품 인증관리, 상표출원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과정은 기초과정을 이수한 강소농을 대상으로 한다. 농장 경영환경 분석, 비즈니스 모델 적용, 단기 및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소비경향을 반영한 판촉 프로그램으로 짜여있다. 최고 과정은 지역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전문 과정 수료자 중 우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진청은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육성한 전국 강소농 수는 8만7000농가에 이른다. 또 2019~2021년 최근 3년간 지원사업을 분석한 결과 농가소득도 10.3% 증대됐다.

농진청 관계자는 "작은 영농 규모에도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전문 지도를 추진해 중소규모 가족농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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