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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1년도(2021년 4월~2022년 3월) 일본 경상수지는 12조6442억엔(약 125조54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12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2021년도 국제수지 통계(속보)를 인용해 해외와 종합적인 거래상황을 보여주는 경상수지 흑자가 2020년도 대비 22.3% 감소했다고 전했다.

흑자폭 축소는 4년 연속이다. 원유와 에너지 가격이 급등해 무역수지가 1조6507억엔 적자를 내면서 영향을 받았다. 무역수지 적자는 2014년도 이래 7년 만이다.

경상수지는 무역수지, 외국과 투자 거래를 나타내는 제1차 소득수지, 수송과 여행 등 거래를 보여주는 서비스 수지 등으로 구성한다.

2020년도에 비해 경상수지 흑자폭은 3조6231억엔 줄었다. 수출액은 전년도에서 25.1% 증가한 85조4957억엔, 수입액이 35% 늘어난 87조1464억엔으로 모두 사상최대다.

에너지 가격의 급등으로 수입액 증대율이 수출액을 웃돌았다. 수출 상품별로는 원유가 97.6%, 액화천연가스(LNG)도 58.8% 늘어났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방일 외국인 여객수 감소가 이어지면서 여행수지는 1914억엔 흑자에 머물렀다. 서비스 수지 전체로는 4조7960억엔 적자다.

제1차 소득수지는 21조5883억엔 흑자로 14.7% 증가했다. 해외 자회사에서 배당금을 비롯한 직접투자 수익이 흑자폭을 넓혔다.

한편 일본 2022년 3월 경상수지는 2조5493억엔 흑자를 보았다. 제1차 소득수지가 흑자폭을 확대함에 따라 8개월 만에 전년 동월을 상회했다.

시장조사 전문 QUICK가 사전 정리한 시장 예상 중앙치는 1조7523억엔 흑자인데 실제로는 이를 훨씬 넘어섰다.

3월 무역수지는 1661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5개월째 적자다. 원유 등 에너지 가격이 크게 오른 게 영향을 미쳤다.

서비스 수지는 1277억엔 적자를 냈다. 제1차 소득수지는 3조2603억엔 흑자다. 제2차 소득수지는 4171억엔 적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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