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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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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류병화 기자 =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차기 금감원장 인선에 이목이 쏠린다.

이날 금감원은 "정 원장이 새정부 출범에 따라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차기 금감원장 후보로는 먼저 행시 31기인 이찬우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거론된다. 이 수석부원장은 재경부 경제정책국과 기재부 차관보 등을 지냈다. 수석부원장인 만큼 업무의 연속성 측면에서 금감원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행시 32기인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도 거론되는 후보 중 한명이다. 이 부회장은 재무부 경제정책국을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금융정책과장,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일각에서는 독립적인 감독기관인 만큼 민간 출신이나, 캠프 출신 중량감있는 관료가 발탁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 원장은 사의를 표명했지만 차기 금감원장이 오실 때까지 당분간 계속 출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의를 표명한것이지 사표를 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청와대 방침에 따라 유임될 수도 있다. 다만 전 정권에서 임명된 관료들이 모두 교체됐다는 면에서 금감원장만이 예외가 되긴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정 원장은 지난해 8월 문재인정부의 마지막 금감원장에 취임했다.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성해 재무부 시절부터 국제금융국을 거쳐 재정경제부 자유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 지원대책단장,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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