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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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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12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이날 ‘기본으로 혁신하는 JDC’를 새 경영방침으로 내세우며 국제적인 협력사로서 인정받는 기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JDC는 ‘자연을 닮은, 미래를 닮은, 세계로 닿는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제주의 내일을 만드는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성장을 모색하게 된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경영방침 선포로 향후 20년을 대비한다는 복안이다.

JDC는 발전과 개발의 패러다임이 전환하는 시대적 변화 속에 기관의 위상과 역할·정체성을 확립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기관 설립 목적에 맞는 정체성 확립을 위해 국가공기업 다운 사업을 시행하고 핵심 사업의 추진 방향을 재조정, 20년 국제화 산실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직을 국제적.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과제로는 ▲제주가치 중심의 조직 운영 ▲국제화·산업 다양화 기능 강화 ▲JDC 아카데미 설립을 통한 조직 역량 강화 ▲개방과 자율 중심의 상향적 리더십을 설정했다.

양 이사장은 이날 직접 발표를 통해 “제주가 국제자유도시로 나아가고, JDC가 설립 당시 초심으로 돌아가 가장 기본부터 조직을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JDC는 제주특별법을 근거로 지난 2002년 5월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으로 설립, 같은 해 12월 제주국제공항 내 지정면세점을 개점했다. 면세점 수입은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에 투입됐다.

이를 바탕으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영어교육도시, 항공우주박물관, 제주혁신성장센터 등이 추진됐고 신화역사공원 조성 및 1단계 사업 개장, 공공임대주택 공급, 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 준공 등이 이뤄졌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국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과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정민구 제주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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