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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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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현지에서 협력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2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WUC)'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 국영 에너지 회사 타콰(TAQA)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약 120개사 1만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에너지와 수처리 분야 유틸리티 관련 트렌드, 기술 등이 소개됐다.

컨퍼런스에는 UAE 에너지 인프라부 장관인 모하메드 알 마즈로이를 비롯해 아제르바이잔, 짐바브웨, 가나 등 약 10개국의 관련 부처 장·차관들과 유틸리티 기업 CEO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석했다.

한수원은 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등 발전 5개와 협력중소기업 10개 회사가 홍보부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들 기업은 전시회에서 7000만 달러 규모, 1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이외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수출전담 법인인 한수원KNP와 함께 UAE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13개 협력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활동을 펼쳤다.

시장개척단은 지난 9일 두바이 수전력청과의 세미나를 통해 수전력청에 납품할 수 있는 자격 요건, 입찰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 및 입찰 진행 현황 등을 공유했다.

10일에는 코트라 두바이무역관이 UAE의 주요 EPC(설계·조달·시공) 회사들을 유치해 국내 협력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구매상담회를 개최, 1억2000만 달러 규모(70여 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아부다비에서 UAE 바라카 원전에 국내 기자재를 공급하기 위한 기술 설명회와 구매 세미나 등도 진행됐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협력중소기업들을 위한 해외판로 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과 한수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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