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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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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17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가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임명한 데 대해 야당이 반발했다. 야당 의원들이 10시30분께 퇴장하자 이헌승 위원장이 정회를 선포했다가 속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야당은 의혹이 소명되지 않은 원 장관을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 강행한 데 대해 불만을 드러냈고, 여당은 전 정부에서도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34명의 장관을 청와대가 임명했다고 맞섰다.

이날 야당 국토위 간사인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는 성실히 임하겠지만 원 장관의 인사는 받을 수 없으니 국토부 소관 추경안 제안설명은 1차관이 대신 해 달라"며 "민주당 위원은 두 차관에게 질의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의 김교흥 의원도 원 장관이 오등봉 공원 민간 특혜 의혹 등을 소명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이 같은 반발에 여당 간사인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원 장관이 성실하게 청문회에 임했는데도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방해하고 발목잡기 한다면 국민이 엄중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도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34명의 후보자를 임명했다"며 "장관으로 임명된 만큼 정상적으로 회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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