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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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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17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 내 '과수화상병 현장진단실'을 찾아 과수화상병 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차단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수원 현장진단실은 5~7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과수화상병 발생 이력이 있는 경기·강원·충남지역 시·군에서 채취한 의심 시료를 간이 진단하거나 유전자증폭검사(RT-PCR)로 정밀 진단한다.

조 청장은 "봄철 기온 상승으로 과수화상병 병원균이 활성화되면서 의심 시료 접수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가 내려지므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기준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는 44곳으로 전년보다 소폭 줄었지만 과거 발생 사례가 없었던 경기 화성시 양감면 배 과수원에서 처음 확진이 나타났다.

농업인이 자가 예찰하는 과정에서 의심 증상을 보인 나무 7그루를 발견하고,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 신고했다. 센터는 즉시 감염주 확인과 간이 진단검사, 시료 채취, 과수원 출입제한 등 초기 신속 대응했다.

농진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지 주변 2㎞ 이내 정밀 예찰과 함께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 과수화상병 대책 상황실을 긴급 설치·운영하고 있다.

조재호 청장은 "지난 7년간 과수화상병 발생 사례가 없었던 화성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진됨에 따라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집중 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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