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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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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23일 기준금리를 1.25%로 0.50% 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이날 금융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종전 0.75%에서 이같이 올리기도 결정했다.

기준금리를 50bp가 대폭 높인 것은 2002년 이래 20년 만이다. 시장 예상은 0.25% 포인트 인상인데 실제로는 이를 2배나 상회했다.

은행이 중앙은행에 예탁하는 자금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도 0.25%로 올려 종전 마이너스 금리에서 벗어났다.

매체는 노르웨이에서도 소비자 물가지수 신장률이 5%를 넘으면서 추가 금리인상을 통해 인플레 억제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기준금리는 24일부터 적용한다. 인상은 금융정책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가 8월에 1.50%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며 추가 인상을 강력히 시사했다.

성명은 노르웨이 실업률이 상정 이상으로 개선하면서 인플레율이 고공행진을 계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르웨이는 북해유전을 보유한 산유국으로 유가 상승이 국내경기에는 순풍 작용을 한다.

앞서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코로나19가 충격을 가한 2020년 경기를 떠받치고자 제로금리 정책을 도입했다.

2021년 9월에는 제로금리 정책을 해제하고서 기준금리를 올려왔다.

중앙은행은 내년 여름까지 기준금리가 3.0% 정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점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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