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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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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셸 보우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오는 7월(26~27일)에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보우만 이사는 매사추세츠주 은행 관련 회의에서 사전 준비된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인플레이션 수치로 볼 때 다음 회의에서 0.75%포인트 추가 금리인상은 물론 향후 몇차례 회의에서 최소한 0.5%포인트 추가 인상이 적절하다고 본다"며 "경제 동향에 따라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보우만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높기 때문에 명목 연방기금금리가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밑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라며 "따라서 나는 연방기금 금리를 플러스 영역으로 되돌려 놓는 정책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강력하게 전념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금리 인상의) 속도는 계속해서 향후 데이터와 진화하는 경제 전망에 따를 것"이라며 "우리는 회의마다 결정을 내릴 것이고, 가능한 한 명확하게 우리의 생각을 전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고 오는 7월에도 0.5~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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