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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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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가 '제2차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를 내달 22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국토'는 가상공간 속에 현실의 국토를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각종 행정·속성 정보를 연계하는 등 시뮬레이션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정부는 미래 첨단산업의 인프라가 될 디지털 트윈국토 완성을 위해 지난해 제1차 시범사업을 추진해 올해 10월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2차 사업은 1차 시범 사업을 통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방식 등 일부 보안·개편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공모 대상은 전국 광역(특·광역시·도·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 및 기초(시·군·구) 등 모든 지자체로 총 7개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교통, 도시 계획·관리, 행정 인허가 지원, 재난안전, 환경 등 5개로 나눠 지원이 가능하고 분야별로 2건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를 원하는 지자체는 지원 분야를 선택해, 각 지자체 특성에 맞게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평가기준은 사업내용의 활용성(50점)과 혁신성(30점), 지자체의 적극성(20점) 등이며, 기존 공간 데이터 적극 활용, 유관기관 협업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가점 3점이 부여된다.

공모접수는 지난 24일부터 내달 22일까지로, 디지털 트윈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1차), 발표평가(2차)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과제별 최대 7억 원(지방비 5:5 매칭)을 국고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공모계획과 신청에 필요한 세부적인 내용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도시계획, 교통 등 보다 다양한 공공영역에서 디지털 트윈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민간영역으로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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