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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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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는 2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서방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원유 공급을 줄일 경우 국제 유가가 배럴당 380달러(약 49만3200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외신들에 따르면 JP모건의 글로벌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인 너태샤 커니버는 고객들에 보낸 메모에서 "러시아가 하루 300만 배럴을 줄일 경우 국제 유가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90달러, 하루 500만 배럴을 감축하면 배럴당 380달러의 '성층권' 가격이 형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악의 경우 현재 배럴당 약 110달러의 3배 이상 급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러시아의 강력한 재정 상황을 감안할 때 경제에 큰 타격을 입지 않고 줄일 수 있는 원유 공급량은 하루 500만 배럴"이라며 "그것은 세계 나머지 많은 지역에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원유 (입찰) 가격 상한제에 대한 가장 분명하고 가능성 있는 위험은 러시아가 이것에 참여하지 않고 대신 수출을 줄임으로써 보복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러시아) 정부는 서방에 고통을 주는 방법으로 생산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보복할 수 있다. 글로벌 원유 시장 긴축은 러시아의 편"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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