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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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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예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위험이 높아진 점을 감안할 때 내년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게오르기예바 IMF 총재는 지난 4월 이후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해 "상당히 어두워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IMF가 몇 주 내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에 대한 전망치를 하향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세번째 하향조정이다. 구체적인 수치는 IMF 경제학자들과 논의중이다.

앞서 IMF는 지난 4월 공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포인트 가까이 낮춘 3.6%를 제시한 바 있다. 지난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6.1%였다.

그는 "지난 4월 이후 세계 경제 전망이 크게 어두워졌다"며 물가 상승, 금리 인상, 중국 경제성장 둔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을 거론했다.

그는 "우리는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속에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를 배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에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강대국들이 올 2분기에 경제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에는 위험이 훨씬 더 높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22년은 힘들 것이지만, 어쩌면 2023년은 더 힘들 수도 있다"라며 "내년 경기 침체 위험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긴축이 장기화되면 세계 경제 전망이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하면서도 치솟는 물가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물가 안정을 회복해야 할 시급하고 절박한 필요성을 감안할 때 더딘 경제 성장은 "지불해야 할 필수적 대가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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