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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2210




쿠쿠
쿠쿠 에어프라이어.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별도의 조리기구 없이도 튀김이나 구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는 이제 필수 가전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가스레인지를 대체하던 인덕션 시장 역시 급속도로 팽창했다. 대중화되고 있는 에어프라이어와 인덕션인 만큼 관리도 중요하다.

오븐, 토스터, 튀김기, 전기그릴 등 다양한 조리 기능을 갖춘 에어프라이어는 깨끗하고 편리하게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출시 초기부터 입소문을 타고 사용자가 빠르게 늘어났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레시피 등을 공유하며 인기에 가속도가 붙었다. 기름 없이 뜨거운 고온을 이용해 식재료를 가열하기 때문에 칼로리 걱정을 덜 수 있고 냄새와 연기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조리 환경도 상대적으로 쾌적하다. 요리 뿐만 아니라 식품 건조까지 가능해 과일칩 등 직접 건강한 간식을 만들 수도 있어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에어프라이어는 일단 잘 선택해야 한다. 환경호르몬의 위험이 있는 화학 코팅제인 불소수지 코팅 사용 제품을 피하고 가급적 스테인리스같이 안전한 소재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녹도 잘 슬지 않기 때문에 위생적이기도 하다. 에어프라이어를 청소할 때는 기름과 음식물이 닿는 바스켓과 망을 잘 닦아야 한다. 바스켓은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를 1:1 비율로 풀어 10~15분 정도 담가두면 기름때를 분리할 수 있다. 망은 분리한 뒤 스폰지에 세제를 묻혀 닦아준다. 하지만 열선 역시 기름때가 많이 끼기 때문에 관리해야 한다. 레몬즙과 소주를 1:1로 섞어 열선에 충분히 뿌려주고 10분 정도 후 닦아주면 된다.

전기팬보다 안전하면서도 높은 화력을 지닌 인덕션을 구비한 가정도 급증했다. 그러나 관리를 잘해야 고장 없이 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다. 조리를 끝낼 때마다 마른 행주로 물기를 제거해주고 찌든 때는 전용 세제와 스크래퍼로 부드럽게 닦아주는 게 좋다. 철 수세미나 올 굵은 수세미는 내열을 위해 특수 제작된 세라믹 글라스 상판에 흠집을 낼 수도 있다. 가급적 인덕션 전용 용기를 사용하는 것도 현명한 자세다.

에어프라이어와 인덕션 모두 초기엔 고가 제품이 많았지만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가성비 좋은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보급률이 급증한 배경이다. 쉽게 접할 수 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 만큼 그에 맞는 관리도 필수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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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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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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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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