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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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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8일 ‘통영시 봉평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3차 변경(안)’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의원, 관련기관 및 사업대상지인 봉평동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제순 통영시 도시재생과장의 활성화계획 3차 변경(안) 주요내용과 최근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동의대학교 도시공학전공 김형보 교수를 좌장으로, 도시계획분야 전문가인 나우컨설턴트 서경희 기술사, 도시재생분야 전문가인 경남대학교 김석호 교수와 통영시 오은석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제로 통영 봉평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의 필요성 설명과 타 사례를 통한 비교⋅분석을 비롯한 실효성 높은 계획수립 방안 제시 등 열띤 토론이 이루어 졌으며, 참석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제시와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한 봉평지역 주민은" 폐조선소 도시재생사업이 늦어지고 있는 것 같아 답답하다"며 "이번 활성화계획 변경을 시작으로 경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토양오염 정화 등 가시적인 사업성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활성화계획 3차변경은 기존 계획 중 재정보조사업, 부처연계사업 및 민간투자사업 등을 일부 변경해 급속한 여건 변화에 대응하면서 봉평지구 폐산업시설 부지의 활용성 제고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토지이용계획(안) 변경에 따른 폐조선소 구역 총괄계획도 변경, 재정보조사업인 도크메모리얼 해양공원 사업부지 면적 일부 증가, 폐산업시설 등 부처연계사업 활용방안 일부 변경, 주거공간 및 숙박·상업·업무복합시설 위치 및 배치계획 등 일부 변경이다.

한편, 전제순 통영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날 공청회 인사말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열쇠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에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봉평지구 사업이 원활하게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통영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올 9월 초에 경남도에 접수하여 국토교통부로 변경 요청을 전달할 계획이며, 승인 고시는 올 11월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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