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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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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대통령 직속 사회적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문성현(70) 위원장이 약 5년간 역임해온 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경사노위는 22일 문 위원장이 해촉됐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지난 주 대통령실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앞서 문 위원장은 위원회 공식행사 등을 통해 새 정부 노동시장 개혁에 맞춰 사회적 대화를 이끌 새 위원장이 필요하다며 사의를 밝힌 바 있다.

문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7년 8월15일 경사노위 전신인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다.

이후 2년의 임기를 마친 2019년과 지난해 재연임에 성공해 내년 9월까지 위원장직을 수행할 예정이었으나 임기를 1년 2개월 앞두고 경사노위를 떠나게 됐다.

문 위원장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금속연맹 위원장과 민주노동당 대표 등을 지낸 노동계 대표 인물로 평가된다.

문재인 정부 5년간 사회적 대화를 이끌며 주52시간제 보완 대책인 탄력적 근로시간제와 근로자대표제,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등 굵직한 노사정 합의를 도출해냈다.

그는 지난 20일 임기를 마무리하는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사회적 대화는 이제 경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 코스가 됐다"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대통령의 관심과 주체의 지속적인 타협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경사노위 위원장으로는 유길상(69) 한국기술대 명예교수가 거론되고 있다. 유 명예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의 노동 분야 공약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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