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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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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4조달러(약 5200조원)로 추산되는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해 의원·클리닉 등 1차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원메디컬을 39억달러(약 5조1000억원)에 인수한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마존은 원메디컬을 운영하는 원라이프 헬스케어를 39억달러에 인수한다.

이는 지난해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의 뒤를 이어 취임한 앤디 제시 최고경영자(CEO)가 체결한 첫 대규모 인수 합병이다. 그는 의료 사업을 최우선 순위 과제로 두고 있다.

아마존은 이번 인수로 미국 내 25개 지역에서 180개 이상의 사무소와 80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해 직접·가상 진료를 하는 원메디컬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WSJ는 "이번 인수로 4조달러 규모의 의료 산업으로 진입하려는 아마존의 움직임에 탄력을 더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마존은 2019년 '아마존 케어'라는 이름으로 워싱턴주(州)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원격 건강 서비스로 확대했다.

아마존케어는 앱에서 전문가의 서비스를 받은 후 필요하면 1시간 이내에 가정 방문을 하고 처방전이 필요한 약을 집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아마존은 온라인 약국 필팩을 인수한 후 자체 약국 사업도 시작했다.

닐 린지 아마존 헬스서비스 수석 부사장은 "의료 서비스는 재창조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경험의 질을 향상시켜 사람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돌려줄 기회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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