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코로나 신규 2만2595명·총 440만8857명...53명 숨져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오미크론 하위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퍼지는 대만에서 23일 신규환자가 2만2595명으로 닷새째 2만명 이상 발병하고 추가 사망자는 53명 나왔다.

중앙통신과 연합보(聯合報),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확진자 가운데 대만 안에서 2만2347명 생기고 외국에선 248명이 들어왔다고 발표했다.

전날 감염자는 2만4093명, 21일 2만5171명, 20일 2만7196명, 19일 2만7146명, 18일 1만8003명, 17일 2만4325명, 16일 2만5296명, 15일 2만5310명, 14일 2만7684명, 13일 2만9911명, 12일 3만1297명, 11일 1만9131명, 10일 2만7844명, 9일 2만8135명, 8일 3만477명, 7일 3만1462명, 6일 3만4577명, 5일 3만6015명, 4일 2만3118명, 3일 3만2681명, 2일 3만4827명, 7월1일 3만5800명, 6월30일 3만8942명, 29일 4만2204명, 25일 4만398명, 22일 5만2246명, 16일 6만3221명, 11일 7만9663명, 8일 8만223명, 6월1일 8만8293명, 5월31일 8만705명, 6일 3만6213명, 4일 2만8487명, 2일 1만7858명, 1일 1만7085명, 4월30일 1만5149명이다.

대만 내 새 감염자는 22개 현시에서 발생했으며 남성 1만230명, 여성 1만2108명이고 9명은 확인하고 있다. 나이는 5세 미만에서 90대 사이다.

신베이시에서 3688명, 타이중시 2878명, 타오위안시 2303명, 가오슝시 2288명, 타이베이시 2202명, 타이난시 1705명, 장화현 1088명, 핑둥현 724명, 신주현 637명, 이란현 600명, 윈린현 587명, 먀오리현 587명, 신주시 549명, 화롄현 478명, 자이현 433명, 난터우현 417명, 지룽시 337명, 자이시 292명, 타이둥현 261명, 진먼현 136명, 펑후현 130명, 롄장현 27명이다.

외부 유입 감염자는 남성 143명, 여성 105명이다. 나이는 5세 미만에서 80대까지다. 미국에서 5명, 베트남과 한국, 중국, 독일, 싱가포르, 일본 각 2명, 포르투갈과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오스트리아 1명씩 유입했고 227명은 출발 국가를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대만 코로나 감염자는 총 440만8857명에 했다. 대만 안에서 439만617명, 국외 유입이 1만8186명, 친선함대 36명, 항공기 2명, 불명 1명, 조사 중 14명이다.

코로나19 환자는 작년 5월10일 100명 미만이다가 이후 1년2개월13일 동안 크게 증대하면서 이날까지 440만8750명 이상 늘어났다.

지휘센터는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이날 53명이 새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남성 34명, 여성 19명으로 연령이 30대에서 90대 사이다. 49명이 만성질환자이고 34명은 백신을 3차까지 맞지 않았다.

이제껏 코로나19 감염자 중 8531명이 숨졌다. 이중 15명은 국외 유입자다.

대만 내에서 숨진 환자 8516명 분포를 보면 신베이시 1928명, 수도 타이베이 1001명, 타이중시 824명, 가오슝시 773명, 타이난시 648명, 타오위안시 641명, 장화현 493명, 핑둥현 351명, 윈린현 248명, 난터우현 241명, 지룽시 203명, 자이현 179명, 먀오리현 177명, 이란현 171명, 화롄현 146명, 자이시 137명, 신주현 130명, 타이둥현 116명, 신주시 80명, 펑후현 18명, 진먼현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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