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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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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김성진 기자 =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4일 전남 나주시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7월 초 역대 최대 전력수요 경신 등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신속히 대응해 수급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앙전력관제센터는 수급 체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예비자원 점검 등 철저한 대비태세 유지로 국민들께서 불편함 없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7월 4주부터 8월 3주까지 약 4주간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전력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더욱 긴장감을 가지고 전력수급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부터 주요 포털사이트와 협력해 실시간 전력수급 상황을 보다 간편하게 보실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며 "국민들께서도 전력수급 및 에너지절약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 차관은 전력수급 상황과 대응태세 등을 점검한 뒤, 휴일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를 위해 근무하는 센터 내 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지난 7일 예상보다 빠른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수준인 9만2990메가와트(㎿)를 경신했으나, 이후 장마 영향권에 들면서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모습이다.

7월 2주 이후에는 장맛비와 기온하락 영향으로 전력수요는 9만㎿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공급 예비력(최대 전력수요를 초과해 확보하는 공급능력)도 1만㎿대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다.

올여름 피크 시기(8월 2주)의 최저 예비력은 5200㎿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전력 공급 안정화를 위해 9200㎿ 예비 전력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예비력이 5500㎿ 미만으로 떨어지면 전력수급 경보 '준비'를 발령하고, 이보다 더 내려가면 ▲관심(4500㎿ 미만) ▲주의(3500㎿ 미만) ▲경계(2500㎿ 미만) ▲심각(1500㎿ 미만) 순으로 경보 수위를 높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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