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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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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독일 2022년 4~6월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0%로 주춤했다고 마켓워치와 AP 통신 등이 29일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연방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분기 GDP 속보치를 인용해 경제성장률이 1분기에 비해 조정 후 보합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0.1% 증가인데 실제로는 이를 밑돌았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서플라이 체인(공급망) 혼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독일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연방통계청은 1~3월 1분기 성장률을 종전 공표한 전기 대비 0.2%에서 0.8%로 0.06% 상향 조정했다.

2분기는 특히 가계소비와 정부지출이 경제를 떠받쳤다. 순수출은 부진하면서 성장률을 끌어내렸다.

연방통계청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유행, 서플라이 체인 차질,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경제의 심각한 상황을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경제상황이 대단히 악화했기 때문에 성장률이 보합이면 호재라고 일부 애널리스트는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개선 조짐이 보이지 않고 러시아산 가스공급 감축으로 겨울철 에너지 수급이 불투명한 점에서 경기침체 국면에 들어갈 조건이 갖춰지고 있다는 관측이 대체적이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경제가 3분기째 부진에 빠졌다며 코로나19에서 완전한 경기회복은 실현하지 않고 있다며 "하반기도 제로성장이 이어지면 그것만으로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코메르츠 방크는 "결국 독일 경제가 어떻게 될지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천연가스 공급 여부에 달렸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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