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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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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의 6월 산유량이 애초 계획에 상당량 미달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OPEC+가 6월에 생산한 원유량이 계획보다 일일 284만 배럴 적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OPEC+ 산유량이 감소한 것은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등에 제재 조치를 발동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로써 OPEC+의 생산 미달율은 4월 220%, 5월 256%에서 6월에는 320%로 크게 상승했다.

미국은 제재를 받는 러시아의 원유공급 감축분을 메워주도록 OPEC의 증산을 기대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OPEC 회원국 대부분은 지난 수년간 원유가격 하락에 더해 화석연료에서 대체 에너지로 이행과 관련한 압박을 받으면서 만성적인 투자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복수의 관계 소식통은 OPEC+가 오는 8월3일 열리는 회의에서 9월 협조생산 수준을 현상유지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방침이지만 소폭 증산도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는 그간 러시아가 OPEC+의 불가결한 일원이라며 협조가 없으면 시장에 적절한 원유공급을 확보하는게 불가능하다고 경고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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