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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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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김성진 기자 = 우리나라 수출이 글로벌 경제 침체에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본과의 수출액 격차가 역대 가장 작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누계(1~5월) 기준으로 한일간 수출액 격차는 역대 가장 작은 162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누계(557억 달러)와 비교했을 무려 395억 달러가 줄어든 셈이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우리 수출액(616억 달러)이 일본 수출액(세계무역기구 기준 563억 달러, 7조3000만 엔)을 상회하는 등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

일본은 중국, 미국, 독일 등과 함께 수출대국으로 손꼽히며 이미 1980년 기준 1340억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당시 우리 수출액은 175억 달러로 일본의 13.4%에 불과했다.

이후 일본 수출액 대비 우리의 수출액 규모는 2000년 35.9%→2010년 60.6%→2021년 85.2%로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5월까지 일본의 94.8%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올랐다.

산업부 안팎에서는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이르면 하반기에 우리 수출액이 일본의 수출액을 처음으로 역전할 것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산업부 관계자는 "추세적으로 보면 올해 들어서도 격차가 계속 현격하게 줄고 있다"면서도, 수출액 역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 관계자는 최근의 추이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최근 수출환경 변화에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바탕으로 잘 대응한 결과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해석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지난달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 7월 우리 수출액은 607억 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9.4% 늘었으며, 지난 2020년 11월 이후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같은 기간 수입은 21.8% 늘어난 653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는 46억7000만 달러 적자를 냈다.

올해 무역수지는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4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 2008년 6~9월 이후 14년 만이다.

연속되는 무역수지 적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여름철 에너지 수요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난달 우리의 원유·가스·석탄 3대 에너지원 수입액은 185억 달러로 1년 전 수입액(97억1000만 달러)과 비교해 90억 달러가량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와 산업구조가 비슷한 일본은 엔저 현상과 에너지 수입 증가 등의 영향으로 11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일본은 올해 상반기에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인 7조9000만 엔(약 644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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