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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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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김성진 기자 = 김창기 국세청장이 1일 뒤늦은 '약식 청문회'로 진땀을 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식 인사청문회가 없었던 김 청장을 대상으로 별도 약식 청문회를 진행했다.

앞서 국회가 원 구성으로 대립하던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청문회 없이 김 청장의 임명을 강행했다. 김 청장은 인사청문회를 패싱 첫 국세청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날 뒤늦게 열린 약식 청문회에서는 김 청장의 인사 배경 등을 두고 야당 의원들의 추궁이 이뤄졌다.

김 청장은 "국회 청문회도 없이 취임했는데 적절했다고 보냐"는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인사 부분을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양 의원이 최초의 국세청 퇴직자 출신 국세청장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윤 대통령과 당시에 아는 사이였냐"고 재차 추궁하자, 김 청장은 "모르는 사이였다"고 말했다.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에 가까운 사람이 있었냐"는 질문에도 "인사권에 대해서 말씀드리기에는 적절하지 않다"면서 "아는 사람이 없었다"고 답했다.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나 대선 후원금을 모금한 사실 등과 관련한 질문들에도 김 청장은 "일하지 않았다"거나 "없었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고용진 민주당 의원이 "청장에 임명 됐으면 대통령실과 정치권의 일종의 빚을 지고 출발하게 된 셈"이라고 지적하자, "법과 원칙에 따라서 운영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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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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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익명
이사람 유명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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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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