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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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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3.2p 상승했다. 지난 6월 CBSI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원자재 가격 부담이 장기화하고, 주요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감으로 전달 지수가 20p 가까이 하락한 데 따른 통계적 반등 효과로 풀이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7월 CBSI가 전월 대비 3.2p 상승한 67.9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CBSI는 지난 4월 16.1p 하락한 뒤 5월에 13.9p 상승했으나, 6월에 18.7p 하락하면서 지수가 급격히 악화됐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철한 연구위원은 "6월 지수가 20p 가까이 급락한 데 따른 통계적 반등 효과 때문에 지수가 회복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대형사들의 기업 심리가 전월보다 안정화된 것이 지수 회복에 또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 규모별로 대형기업 BSI가 지난 6월 45.5p 급락한 이후 7월에는 18.2p 상승했다"며 "대형사들의 기업 심리가 일부 안정화된 것이 전체 지수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8월 지수는 0.1p 상승한 68.0으로 전망된다. 8월에도 7월과 비슷한 부진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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