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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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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신성이엔지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신규 수주액을 달성했다.

신성이엔지는 올 상반기 기준 신규 수주액 3252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한 수치다. 수주 잔고는 2분기 말 기준 약 2000억원대를 기록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클린룸·드라이룸 사업이 포함된 클린환경(CE)사업부문의 올 상반기 신규 수주액은 2418억원으로 전체의 약 74%를 차지했다. 클린룸이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이 제조되는 고청정 공간으로, 먼지·온도·습도가 완벽 제어된다. 드라이룸은 2차전지 및 양·음극재의 생산공간으로 고효율 제습 기능을 필요로 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배터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적극적인 증설과 투자가 이뤄졌고, 이는 클린룸·드라이룸 수주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국내외에서 꾸준히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실적 성장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테스트 기업인 두산테스나와 85억원 규모의 클린룸을 수주했으며,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의 인도네시아 합작공장 내 클린룸·드라이룸을 시공하는 계약을 177억원, 113억원 규모로 연이어 체결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배터리 시장이 지속 커지고 있어 클린룸과 드라이룸 수주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현지 법인들의 수주 확대에 총력을 다해 괄목할 만한 실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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