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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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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2일 오재성 전주지방법원장이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한 캠페인인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 전북 쌀 지키기 88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88 릴레이 챌린지는 볍씨를 뿌려 밥이 되기까지 농부의 손을 88번 거친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에 지난달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시작으로 도내 기관장 88명이 참여해 쌀 소비 촉진을 홍보하는 취지로 진행 중이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산지 쌀값은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작년 동기보다 20% 가까이 떨어진 80kg당 17만5000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특히 재고는 41%가 증가하면서 올해 수확기 벼 값 폭락이 우려된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범 도민 대상 '하루 두 끼는 밥심으로'라는 운동을 전개하며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오재성 전주지법원장은 "전주지방법원 가족은 농업인을 위한 전북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성심을 다하는 좋은 재판을 통하여 도민에게 진심으로 사랑받고 신뢰받는 법원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올해 농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가 생산비가 많이 증가했지만, 수확기 벼 값 하락이 예상돼 농업인이 절망하고 있다"면서 "최소한 하루 두 끼 식사는 밥을 소비해 우리 농업·농촌을 지킬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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