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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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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방한한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이 양자 회담을 갖고 공급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창양 장관은 이날 "1992년 한-베트남 수교 이후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 등으로 베트남은 중국·미국·일본에 이어 한국의 제4대 교역국이자 아세안 내 최대 교역·투자 대상국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공급망 불안정 심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와 함께 공급망 협력 등 경제 통상 협력의 폭을 더욱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베트남 정부가 제8차 전력개발계획 수립과 연계해 추진 중인 가스 화력 발전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양측은 그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원자재·디지털 등 미래산업, 친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최근 출범한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등을 통해 역내 교역 자유화와 신통상질서 구축에 대한 공조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 장관은 한국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려는 점을 설명하며 베트남 정부의 지지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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