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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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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9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1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 GHOS)에 참석해, 글로벌 금융긴축에 따른 리스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EMEAP GHOS(Executives' Meeting of East Asia-Pacific, The Group of Governors and Heads Of Supervision)는 동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 금융감독기구·중앙은행 간 상호 협력증진·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 은행보험감독위원회(CBIRC), 일본 금융청(FSA), 호주 건전성감독청(APRA),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호주 중앙은행(RBA), 중국 인민은행(PBC), 홍콩 금융관리국(HKMA),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일본은행(BOJ)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이복현 원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국제회의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공동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각 감독당국들과 중앙은행들은 글로벌 금융긴축 상황에 따른 금융기관의 주요 리스크를 논의했다. 또 암호자산시장의 리스크와 정책적 시사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강구했다.

이날 이복현 원장은 "글로벌 금융긴축 기조 속에 금융 부문의 리스크가 높아지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각국 금융감독기관장·중앙은행 총재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 참석을 통해 역내 주요 금융감독기관장·중앙은행 총재와의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국제회의 참석 등을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외 주요국 금융감독기관과의 공조 체제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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