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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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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서울 서대문 소재 오피스빌딩 '웨스트게이트타워(west Gate Tower)'를 매각해 약 780억원 의 차익을 실현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전문기업인 CBRE를 주간사로 선정한 뒤 매각절차를 추진해왔다. 지난 6월 매각을 완료했다.

사측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제안할 수 있는 외국계 투자사를 대상으로 제한적 경쟁 입찰을 진행했다"며 "최근 한국에서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미국계 투자회사 Hines(하인즈)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1957년에 설립된 미국계 부동산 투자회사 Hines는 세계적으로 28개국, 255개 도시에 진출해있다. 지난해 말 기준 한화 약 114조원 가치의 운용자산(AUM)을 관리하는 부동산 디벨로퍼 겸 자산운용사다. 최근 한국지사를 설립해 국내로 활동영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오피스 투자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사측에 따르면 하인즈는 현대인베스트먼트가 설립한 회사형펀드의 투자자로 본건 거래를 종결하고, 펀드 운용사는 현대인베스트먼트가 운용을 계속한다. 준공 후 12년이 지난 자산인 만큼 리모델링으로 건물 상태를 개선하고 브랜드를 새롭게 할 계획이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목표하는 신규 투자 건도 외국계 투자회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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