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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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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콜린 칼 미국 국방차관(정책 담당)은 중국이 대만 주변에서 벌이는 군사훈련이 역내 물류를 정체시킨다고 경고했다고 CNN과 중앙통신 등이 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칼 국방차관은 전날(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대만에 대한 중국의 '포위 군사훈련'이 역내 물류 흐름을 막는 리스크를 커지게 했다고 우려했다.

칼 국방차관은 대량의 반도체를 생산하는 대만 인근에 걸쳐 있는 대만해협은 중요한 수송루트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이 대만 주위에서 긴장을 조성했다고 비난하면서 "중국이 언젠가는 대만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하는 활동에 나설 위험성이 크다"고 경계했다.

지금으로선 물류에 대한 영향이 크지는 않으나 중국군이 예정일을 넘긴 8일 이후에도 대만 주변에서 군사훈련을 계속함에 따라 해역 봉쇄가 장기화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칼 국방차관은 중국이 세계 경제에서 대만해협의 중요성을 악용해 국제사회를 압박하고 있다고 단정했다.

그는 중국이 포위훈련을 통해 대만에 압력을 가하면서 대만해협을 둘러싼 충돌이 발생하면 세계 경제에 타격을 가하게 된다고 위협해 각국이 대만 지원을 못하도록 만들려는 노림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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