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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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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인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올해 상반기 1740억달러(약 228조8000억원) 규모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노르웨이국부펀드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경기 침체 공포와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주식, 채권이 요동치며 수익률이 -14.4%를 기록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 규모는 1조3000억달러 수준이다.

펀드의 주식 투자 수익률이 17% 감소했다. 특히 기술주가 28% 하락해 부진했다.

반면 같은 기간 에너지 부문에선 석유, 가스 등 가격 상승으로 수익률이 13%를 기록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북해 유전의 막대한 석유와 가스 수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 투자관리청(NBIM)의 수장 니콜라이 탕엔은 "상반기 시장은 금리 상승, 물가 상승, 유럽의 전쟁으로 특징지어졌다"고 밝혔다.

CNBC는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이번 손실이 상반기 뉴욕 증시가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52년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낸 것과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S&P500지수는 상반기 20.6% 하락해 1970년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는 15%, 나스닥지수는 30% 가까이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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