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천안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 19일 견본주택 개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두산건설은 오는 19일 충남 천안시 청당동 310-6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02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730가구 ▲84㎡B 257가구 ▲84㎡C 215가구 등이다.

청약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정당계약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초기 보증금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며, 2년 단위로 갱신되는 임대보증금 상승률이 연간 5%로 제한돼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또 집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재산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 없이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가 들어서는 청당동 일대는 청수지구 행정타운을 비롯해 청당지구, 새텃말지구 등 대규모 택지 및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될 경우 1만4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 형성될 계획이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는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경부선 천안역이 있으며, 약 15분 거리에는 KTX·SRT 천안아산역이 위치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인근에 청수호수공원, 천안삼거리공원, 청수산림공원, 천안생활체육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며 공원 내에 조성된 축구장, 배드민턴장 등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청당초교, 청당2초교(2023년3월 개교예정), 새샘중, 가온중, 청수고, 천안여고 등 초·중·고교가 가깝다. 선문대학교 천안캠퍼스, 청수지구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며 이마트 천안점, 홈플러스 천안신방점, 홈플러스 천안점, 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는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청당동 일대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로 우수한 입지와 상품을 모두 갖춰 '두산위브' 브랜드 타운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최근 주택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장기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에 마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